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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채용포털? HR테크!” 25년차 기업 인크루트는 변신중
    등록일: 2023.02.08 15:28 조회수: 153





  • 국내에서 구직 활동을 해본 이들에게 인크루트는 무척 친숙한 이름이다. 지금은 당연시되는 인터넷을 이용한 채용 시장을 개척한 1세대 기업 중 하나로, 여전히 많은 구인·구직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변화에 따라 핵심 서비스인 취업포털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직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전문직 및 경력직을 겨냥한 채용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채용 경로가 다양해지면서다. 인크루트가 인적자원(HR) 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이유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인크루트를 말할 때면 ‘취업포털’이라는 명칭이 항상 따라붙는다. 이것을 ‘HR테크 기업’으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당면 목표”라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1998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 대표인 이광석 의장과 서미영 현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둘은 부부 관계로, 2018년 서미영 대표가 대표직을 이어받았다.

    대표직을 맡게 된 후 그가 처음 추진한 것은 신규 사업 추진이다. 서 대표는 채용 시장의 트렌드가 ‘긱(Gig)’으로 변하고 있다고 판단, ‘뉴워커’라는 긱 채용 전문 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서 대표는 “노동 시장에서 정규직의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됐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시장 자체가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잦아진 이직 탓이다. 규모는 커지지 않았지만 채용의 빈도는 높아졌다”며 “기존 비즈니스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시장을 타깃할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했고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비정규직에서 긱워커로 바뀌는 흐름을 포착해 긱워커를 겨냥한 플랫폼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취업포털과는 다소 결이 다른 사업도 추진 중이다. 채용 절차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서 대표는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시장이 옮겨가는 이때, 인크루트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그렇게 선택한 것이 SaaS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집중했고 202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부터 궤도에 올랐다. 앞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크루트는 생존게임으로 인재를 진단하는 메타검사 문제해결력 게임(Problem Solving Game, 이하 PSG)를 선보이는 등 특색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PSG는 무인도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최대한 오래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와 함께 채용 업무의 자동화 ‘ATS&CRM’, 인적성검사 ‘어세스(Assess)’, 인공지능(AI) 시험감독 ‘프락터(Proctor)’, 비대면 면접 ‘인터뷰(Interview)’, 인재를 검증하는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 등 채용을 위한 다수의 SaaS도 개발했다.

    서 대표는 “잦아진 이직으로 채용 시장의 경쟁자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생겨났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채용 담당자가 인크루트를 포함해 몇 개 포털을 관리하면 됐지만, 최근에는 수십개 이상의 서비스를 통해 입사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복잡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취업포털과 헤드헌팅의 중간점에 위치한 플랫폼 ‘셜록N’도 출시했다. 기존에는 인재를 추천받거나, 채용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2개 유형이었다면 최근에는 수수료를 내더라도 적합한 사람을 채용코자 하는 헤드헌팅 시장이 커졌다는 것이 서 대표의 시각이다. 헤드헌팅 시장의 디지털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전반적인 채용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서 대표는 “작년 8~9월부터 정규직 채용이 줄어드는 것이 감지됐다. 1~2분기에 좋았던 분위기를 4분기가 상쇄했다. 취업포털 사업이 힘들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서 대표의 올해 목표는 신사업의 확대다. 현재는 전통적인 취업포털 사업이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데, 이를 역전시키겠다는 목표다. 내년에는 목표 달성이 가능하리라 내다봤다.

    그는 “20년 이상 이 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사업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HR테크 기업이라고 소개해도, 포트폴리오가 그대로라면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내부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자평하는데, 외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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